2019-12-13 Fri
 
저탄소 Eco-도로 포장의 기술 현황 ⑨
2019-11-05 09:04 20

(2) 시험 방법
본 연구에 사용한 시험방법은 2005년 일본의 차열성 포장 기술연구회 기술부회에서 포장 잡지를 통해 발표한 차열성 포장의 실내조사시험법을 이용하여 결과를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차열성 포장 기술연구회에서는 2년간 걸친 비교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시험 장치와 시험에 사용되는 시편개요는 [그림 3-12]와 같고 시간 변화에 따른 표면 온도 차열 도료의 시험 결과는 [그림 3-13]과 같다. 실험결과 일반 아스팔트 슬래브(G)는 30분경과 후부터 매우 급격한 표면상승이 발생하였으며 이후부터는 시간이 경가하더라도 크게 표면 온도의 상승을 발생하지 않았다. 다른 시편 (차열도료 슬래브)의 경우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즉, 포장표면이 가열되어 온도평형이 30분 이내로 발생하고 시간의 경와에 따라 발열광선이 방사하더라도 추가의 온도 상승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HRR시료의 경우 이러한 경향과는 다른 결가를 보이고 있어서 차단효과가 매우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3-13 참조)


3.5 보수성 포장
3.5.1 개요

대도시에서의 열섬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도로의 포장화가 지적되고 있다. 도로포장은 지표면이 수밀하여 우수를 신속하게 측구 등으로 배출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지반과 같은 수분의 증발이 거의 없어 일사에너지를 그대로 현열로서 방출하고 있다. [그림 3-14]에 서울시 기온과 포장이 차지하는 면적률의 추이를 나타냈다. 포장면적의 증가에 따라 기온도 함께 상승하고 있어 포장이 도시부의 열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추측된다. 서울시 포장 면적률이 21.83%(서울시도로계획담당, 2009)이므로 열섬현상 등의 대책을 염두에 둔 도시의 열 환경 완화효과를 가진 포장기술(보수성포장)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문에서는 도시의 열 환경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보수성포장」의 방출열량의 감소능력 및 계산에 의한 기온저하효과에 대해 보고한다.


3.5.2 보수성포장의 열적 특성
(1) 보수성포장의 구조
보수성포장이란 포장표면 부근에 보수층을 가지고 있어 자연지반과 동일한 수분증발기능을 가진 포장체이다. 즉, 강우 시 보수층은 우수를 흡수하고 청천 시 그 우수가 증발하여 기화열을 빼앗김에 따라 포장표면온도의 상승을 억제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 보수성포장에는 현재 반휨성포장타입과 세라믹평판타입의 2종류가 있다(그림 3-15 참조).
반휨성포장타입은 개립도 아스팔트 혼합물의 공극에 실트계 보수재(흡수율 45%정도, 보수층으로서의 흡수율은 10%정도)를 충전한 것이다. 적용개소는 주로 차도, 주차장 등이지만 보행자용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세라믹평판타입은 미세한 연속공극을 가진 평판블록(흡수율 15%정도)으로 색조가 밝으며 수 종류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적용개소는 주로 보도, 광장 등이다.
(2) 보수성포장의 표면온도
  옥외에 구축한 보수성포장의 표면온도 데이터(하계의 2일간)를 비교용 포장 데이터와 함께 [그림 3-16]에 나타냈다. 측정 시의 기후는 8/26 밤에 2mm의 강우가 있었고, 8/27 새벽 전부터 2일간 쾌청했다.
보수성포장과 토계의 온도는 2일간 거의 동일하며 밀립도포장에 비해 15~20℃정도 낮았다. 토계의 색조는 비교적 암색(알베도=0.09)으로 밀립도포장과 거의 비슷했으나 수분증발에 의해 온도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보수성포장은 비교적 밝은 색(알베도=0.11~0.25)이므로 일사의 반사효과에 의한 온도상승억제기능도 있지만 동일한 색조의 반휨성포장(보수능력은 거의 없다, 알베도=0.32)보다 5~10℃정도 낮았으므로 보수성포장의 증발효과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우수를 많이 침투시키는 투수성포장은 2일간 모두 밀립도포장과 비슷한 온도였다. 이로부터 투수성포장은 지중에 수분은 함유하지만 증발기능에 의한 온도저하효과는 거의 기대할 수 없다는 것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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