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4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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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 ‘공급절벽’ 장기화… 건설현장 초비상 ]
5월 초 기준 시멘트 재고 66만톤 파악일부 업체 보수 공사 재개…운송 차량까지 부족시멘트 공급절벽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수도권 중소 건설현장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일부 시멘트 업체 시설 보수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인데다가, 봄철 건설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시멘트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시멘트 생산공장 및 유통기지 재고량은 66만t으로 집계됐다. 최근 하루 20만t가량 시멘트가 출하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재고는 사흘치만 남은 셈이다. 업계에서는 적정 시멘트 재고량을 총 저장능력(210만t) 60% 수준인 126만t으로 본다.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생산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가 무섭게 현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건설현장이 휴무인 주말에는 시멘트 재고량이 60만t대로 회복했다가, 주중 다시 50만t까지 떨어지는 형세로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시멘트 수급난이 일어나기 시작한 건 올 초부터다. 통상 시멘트 공장은 비수기인 겨울 보수에 돌입하는데, 지난해 겨울 평균 기온이 높아 건설현장이 계속 돌아가면서 시멘트 재고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시...
[ 시멘트·레미콘 역대급 수급대란에 건설업계 ‘조마조마’ ]
시멘트 재고량 급격히 소진, 장마전까지 수급불안 우려 동시다발 시설보수로 시멘트 재고량 바닥적정 재고량 절반에 못미쳐, 건설현장 “죽을 맛”공사 성수기를 맞아 시멘트ㆍ레미콘이 역대급 수급대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4월말부터 시멘트 제조 7개사의 재고가 전량 소진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경우에 따라 건설현장의 시멘트ㆍ레미콘 수급 불안은 6월 장마 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현재 시멘트ㆍ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멘트 재고는 62만t으로 집계된다. 이는 시멘트 제조 7개사의 저장능력 대비 29.5%에 불과한 수준으로, 적정 재고량(125만t)에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현재 7개사 중 성신양회를 제외한 6개사의 재고가 모두 소진된 상태”라며, “성신양회마저도 희망하는 레미콘 업체에 모두 시멘트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4월말이면 성신 재고량도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말했다.일반적으로 시멘트는 생산 후 지역별 철도역 인근 사일로(유통기지)에서 재고를 쌓아두고 순서대로 출하한다. 현재는 재고가 바닥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다 ...
[ 우리도 ‘ESG’ 가즈아!! ]
건설기계업계, 전담 조직 만들고친환경제품 개발 박차두산인프라코어, 신년사부터 ESG 강조 1월부터 ESG 팀 가동현대 볼보, 수소지게차, 전기굴착기 탄소저감 제품개발 속도최근 산업계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건설기계업계도 ESG 경영에 가담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기계 선두기업인 두산인프라코어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지속가능경영 전담 조직을 올해 1월 ESG 팀으로 새롭게 개편했다.또한 2015년부터 진행된 CSR 위원회도 이달 ESG 위원회로 바꾸고 최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ESG 과제가 선정되고, 실행계획이 공유됐다.두산인프라코어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내연기관과 전동화 중간 단계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6월 장비 탑재 테스트에 성공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 동력을 활용해 시동성과 연비, 출력은 높이고, 탄소 배출을 낮출 수 있다.또 디젤엔진 대신 전기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굴착기를 개발 중이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공장 내 환경 모니터링 시...
[ 바닷모래 판매량 급감에 가격 하락 ‘이중고’ ]
존폐기로에 놓인 인천 바닷모래 채취업계수요는 줄었는데 각종 채취료는 오르고인천지역 모래채취 업체들이 존폐 기로에 섰다. 바닷모래가 외면받으면서 판매량이 급감한 데다, 공유수면점사용료(해사채취료) 등이 크게 올라 비용 부담마저 커졌기 때문이다.최근 골재업계에 따르면 인천의 모래채취 업체들은 선갑지적에서 채취한 모래를 운반한 뒤 세척해 레미콘사 등에 판매한다. 다만 최근 레미콘사들이 단가가 높은 바닷모래 대신 건물 잔해를 부순 뒤 생산하는 재생골재 등을 선호하면서 바닷모래 수요가 크게 줄었다.전국의 골재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레미콘 수요 감소가 장기간 이어진 여파로 골재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산림, 선별ㆍ파쇄, 바다 등 동종업계 간 덤핑경쟁도 단가 하락세를 부추기는 형국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산림, 선별ㆍ파쇄, 바다 등 골재별 단가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특히 바다골재는 과거와 비교해 채취료 인상, 주민 보상 등 각종 비용 부담이 판매가에 반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가격 하락폭은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동종업계 간 가격경쟁...
[ 건설경기 드디어 기지개 켜나 ]
건설업황 회복전망에 정부 골재공급계획 늘려신임 변창흠 국토부장관 주택공급확대로 정책기조변화 시사 지난해 부진했던 건설업황이 올해부터 회복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수요 억제에서 공급 확대 병행으로 변화하고 있는데다,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교체되면서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또 코로나19 백신 보급 후 그간 위축됐던 해외 건설 발주 흐름이 회복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최근 기획재정부는 건설경기가 올해 중 완만한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근거로 △양호한 선행지표 △순환국면 △SOC(사회간접자본)예산 확대·주택공급 확대 정책 등을 꼽았다.건설투자의 선행지표인 수주는 2년, 인허가는 1년 반, 착공은 약 30개월에 걸쳐 건설기성에 순차적으로 반영되는데 주택수주·인허가·착공이 모두 증가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주택수주가 전년 동기보다 98.9% 급증하고 주택인허가는 18.8%, 주택착공은 50.0% 증가한 것은 건설투자 회복세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다. 또 정부는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2017년 2분기부터 시작된 경기 하강국면은 최근 기조 전환 조짐...
[ 매주 토요휴무제 시행하겠다 ]
전례연, 내년 3월부터 수도권서 강행예고비협조시 운송거부ㆍ현장투쟁건설ㆍ레미콘사 사업차질 우려 수도권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기사들이 내년 3월부터 ‘토요 휴무제’를 시행하겠다고 결의해 관련산업에 파장이 예상된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현행 토요일 격주 휴무에서 매주 휴무를 하겠다는 것인데, 레미콘ㆍ건설업계는 이들의 전격적인 결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기사들의 노조형 조직인 한국노총 계열 전국레미콘운송총연합회(이하 전레연)는 최근 수도권 지역 레미콘 제조사 및 건설사를 대상으로 레미콘 운송 종사자의 ‘토요 휴무제 시행’에 따른 협조요청 공문을 전달했다.공문에서 전레연은 근무일수를 단축해 과로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3월 1일부터 서울을 포함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서 토요 휴무제를 전격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레연은 토요 휴무에 협조하지 않는 건설ㆍ레미콘사에 대해서는 운송거부와 함께 강력한 현장투쟁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전레연이 근로시간 단축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전레연은 지난해 1월부터...
[ 코로나에도 시멘트업계 선방했네 ]
3분기 성적표 양호, 영업이익 호조세매출 줄었지만 순익 등 대부분 개선한일시멘트, 영업익 전년比 188% ↑올해 3분기 주요 시멘트사들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업계 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부분 개선됐다.당초 코로나19에 따른 건설산업 둔화와 올여름 태풍ㆍ장마 등 이상기후 여파로 업계의 실적 악화가 예상됐지만, 소성로 연료인 국제 유연탄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폐플라스틱ㆍ폐타이어 등 순환자원 활용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경영실적(연결 재무제표 기준)상 주요 시멘트사들의 매출액은 대체로 전년 동기와 비슷하거나 일정 수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일시멘트는 주요 시멘트사 중 유일하게 매출 증대를 이뤘다. 한일시멘트의 3분기 매출은 2517억원으로 전년 동기(2284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 코로나19 등 열악한 경영환경 속에도 더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며 물량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반면 쌍용양회(3594억원 → 3457억원ㆍ3.8%↓), 한일현대(913억원 → 744억원ㆍ18.5%↓) 아세아ㆍ한라시멘트(...
[ "레미콘공장 팔아요" ]
‘덤핑경쟁’에 우는 레미콘업계매출난 못견딘 레미콘 공장 매물 증가제 살 깎아먹기에 레미콘 시장 혼탁레미콘업계의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에 따르면 물량 감소에 제살깎아먹기식 가격덤핑이 가중되면서 레미콘업계의 어려움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수도권 레미콘업체들간 경쟁은 나날이 혼탁해지는 양상이다. 연초부터 내내 건설업계를 강타한 코로나발 수요 감소 속에 극심한 매출난을 견디지 못한 중소 레미콘사들은 협정가격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공급을 강행하고 있다.현재 수도권 외곽의 일부 건설현장에 공급되는 레미콘 단가는 기준가격 대비 10%가량 낮게 형성되면서 레미콘 업체 간 덤핑경쟁은 점입가경인 상황이다.이 같은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시장엔 레미콘 공장 매물이 늘어나고 있어 업계 전체에 위기감이 팽배해 지고 있다.레미콘 가격은 지역별로 책정되는데, 기준가격을 바탕으로 건설ㆍ레미콘사 간 협의에 따라 결정되는 협정가격이 시장의 최종 공급가격이 된다. 올해 수도권의 레미콘 기준가격은 ㎥당 7만580원, 협정가격은 이의 96% 수준인 6만7700원으로 책정됐다.그러...
[ “코로나가 미워요” ]
수요난에 공급과잉 겹쳐 골재업계 ‘덤핑경쟁’ 심화서해EEZ발 700만㎥ 승인으로 공급과잉 우려공급과잉과 수요부족에 따른 골재가격 하락이 현실화되면서 덤핑경쟁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정부가 서해EEZ(배타적경제수역) 바닷모래 채취를 승인했기 때문이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해EEZ 내 4곳의 신규 골재채취단지를 지정하고 연간 716만㎥, 5년간 총 3580만㎥의 바닷모래 채취를 승인했다. 서해EEZ 내 골재 채취는 2018년 12월 이후 약 1년9개월 만이며, 채취 기간은 9월14일부터 5년간이다. 골재채취업계 관계자는 “2년 가까이 채취가 중단되면서 극심한 경영난에 내몰린 바다골재업체들로선 이제 한숨을 돌리게 됐고, 수도권 등 주요 건설현장의 골재 공급도 원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공급과잉 우려도 제기된다. 올 1분기와 2분기 전국 골재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와 20%가량 줄었다. 3분기도 장마ㆍ폭우ㆍ폭염 등 기상여건 악화로 비슷한 감소폭을 이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 옹진군 선갑도 해사에 이어 서해EE...
[ 역대 최악의 폭우에 수해복구 시멘트·레미콘 ‘투입준비완료’ ]
건자재업계 수혜주 기대감 고조2002~2003년 태풍 루사 매미때 중소레미콘 잇따라 설립되기도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로 전국 건설 현장이 장기간 마비되면서 시멘트·레미콘업계 역시 공급이 막혀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역대 최악의 폭우 사태로 기록되면서 재해 복구 관련 수요가 커져 매출 감소분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폭우와 산사태에 따른 주택 및 도로·교량 파손 등 시설 피해만 2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장마는 통상 장마기간 보다 길어지면서 건설 현장도 장기간 정체된 상태다. 예년 장마는 6월 하순부터 7월 초순까지 대략 15~20일 정도였지만 올해엔 지난 6월24일부터 8월 중순까지 50일넘게 예년의 2배 수준으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통상 장마철 건설 현장은 작업을 중지하고 침수, 토사유실, 붕괴, 감전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점검하는 일만 한다. 레미콘업계는 건설 현장에 콘크리트 타설을 못하게 되고, 시멘트업계는 레미콘업체에 시멘트 공급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장마철이 끝나면 밀렸던 공정이 재개되면서 매출도 원상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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